본문 바로가기
  • The greatest danger for most of us : aim too high and miss it vs. aim too low and reach it
생각의 기록

58세 제인 카츠 박사: "수영은 나이가 많을수록 좋다"

by Recollectº 2021. 9. 26.

제인 카츠 박사의 수영 사랑은 아버지에게 수영을 처음 배웠던 2살 때부터 시작되었다. 오늘날 저명한 작가이자 대학 교수이며 수영과 운동 생리학의 권위자인 그녀는 하루의 많은 시간을 사람들에게 수영의 장점을 전파하는 데 쓰고 있다. 카츠 박사는 베테랑 수영 선수이기도 하며 전 세계 시니어 수영 대회에서 계속해서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수영은 나이가 많을수록 좋습니다." 58세의 카츠 박사는 세계 정상급 마스터스 장거리 싱크로나이즈드 수영 챔피언이며 미국 내 역대 6위권에 드는 선수다. 카츠 박사는 <굿모닝 아메리카>, <투데이쇼> 등 방송에 출연해 미국 국민들에게 수영을 끊임없이 홍보하고 있다. 물은 노화된 관절과 근육 그리고 뼈를 부드럽게 해주며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수영은 모든 주요 근육에 작용하고 특히 상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이하는 카츠 박사와의 일대일 문답.

아놀드 슈워츠제네거와 제인 카츠 박사(오른쪽)

 

질문: 수영에는 다른 운동이 제공할 수 없는 이점이 있는가?  

답변: 그렇다. 물 밖에서는 쉽게 움직일 수 없는 사람도 물 속에서도 할 수 있다. 물에 들어가면 부력때문에 우리 몸이 위로 뜨며 관절이 보호되기 때문에 수영은 훌륭한 재활 치료다. 사람의 턱까지 오는 물 깊이에서는 평소 체중의 10분의 1에 불과하고, 가슴 깊이의 물에서는 체중의 75%, 허리 깊이 물에서는 무게가 약 50%이다. 허벅지 깊이의 물에서는 저항감이 있지만 여전히 앞으로 나아갈 수는 있다. 이처럼 물의 깊이에 따라 다양한 중력 효과가 있기 때문에 물의 저항을 활용하여 수직, 수평 또는 원형 동작으로 몸을 단련할 수 있다.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거나 과체중 또는 기형이 있는 사람도 물의 부력을 받으면 훨씬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Q: 수영은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한가?

A: 물론이다. 물은 그 자체로 훌륭한 재활 수단이다. 과체중이거나 몸에 기형이 있는 사람들은 10km 거리를 뛰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물 안에서는 그들도 얼마든지 수중 보행을 할 수 있고 몸매를 가꿀 수 있으며 서서히 물 밖에서 하는 운동도 병행해볼 수 있다. 수영은 다른 운동을 할 수 있는 체력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가 수중 운동 기법(W.E.T)을 시작하게 된 건 22년 전이었던 36세에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였다. 나에게 매우 잘 맞았기 때문에 그 후로 나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개발했고 그렇게 탄생한 게 W.E.T 운동이다. 

 


 

SWIMMING--FITNESS IN THE FAST LANE. Michaels, Joseph, Saturday Evening Post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