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前멤버 연우 사주: 애매하고 답답하고 목 마르다

 

걸그룹 모모랜드 前멤버 연우. 1996년 8월 1일 충주 출생. 2016년 모모랜드로 데뷔해 2019년 건강 문제로 탈퇴했고 2021년 배우 이민호와 열애설이 났다.  

미월 경오일주. 경오일주는 대체로 인물이 수려하고 일지에 정관을 깔아 예의 바르고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은 잘하지 않는다. <하트시그널>의 임현주도 경오일주다. 일주가 좋고 원국에 오행을 다 갖추었으니 좋을 것 같지만, 합과 충이 너무 많아 정신 사납다. 월간의 을목 정재는 본인과 을경합(乙庚合)을 하여 묶이니 재능이 있어도 외부로 발휘가 안 된다.  

월주에 정재와 정인이 각각 아버지와 어머니의 위치를 제대로 찾았으니 부모 복이 좋겠구나 싶겠지만 기대만큼은 아니다. 앞서 말한대로 아버지 정재는 을경합이 되어 무력해졌고, 어머니 정인은 일지와 오미반합(午未半合)을 하여 역시 본인의 역할을 크게 못한다. 이 사주에서는 水식상이 고립된 형국이기 때문에 대운에서 水기운이 와야 조후적으로도 좋다. 

그런데 연지 자수 상관이 일지와 자오충(子午冲)을 해서 깨져있다. 연예인으로서의 재능와 센스에 해당하는 식상과 재성이 다 깨져있거나 묶여 있는데 연예인을 하고 있으니 참 애매하다. 생시가 좋아야 할텐데 삼주만 보면 너무 답답하다. 대운에서 水기운이 와서 木식상을 생해 월간 을목 정재를 살려야 한다.

8세~17세 갑오대운은 木의 생을 받은 火관성이 세게 들어오기 때문에 갑갑했을 것이다. 18세~27세 계사대운에서 상관 계수가 들어와 간절한 水기운을 채워줘서 2016년 아이돌 그룹 데뷔했는데 대운의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사화 편관이 강해지니 정신적 스트레스가 컸을 것이다. 2019년 하반기부터 水기운이 들어오니 지긋지긋한 족쇄에서 탈출해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이 좋은 기운은 2022년까지 이어지고 28세~37세 임진대운 초반까지도 水식신이 들어오니 매우 좋다. 그러나 30대 초중반부터는 본인이 간절히 필요로 하는 水기운을 극하는 土기운이 들어오므로 상당히 힘들다. 2018년 무술년과 2019년 상반기에도 土기운이 들어왔기 때문에 공황 장애가 올 정도로 고통이 심했다. 연예인으로 잘 풀리기 어렵지만, 어쨌든 운의 부침을 겪고 나면 38세부터는 대운에서 金기운이 들어와 水를 생해주고 재물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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