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사주 분석: 해외로 나가야 한다

 

블랙핑크 리사 사주 분석. 1997년 3월 27일 태국 출생. 묘월 무진일주. 풀네임이 라리사 마노반이라고 하는데 이름이 참 예쁘다. 그냥 리사보다 훨씬 더 분위기 있고 서양 셀럽 느낌이 물씬. 언젠가 이 이름으로 솔로 활동해줬으면 좋겠다.    

이 사주 또한 제니, 로제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기운이 지배적이다. 블랙핑크에는 간여지동, 신강 일주가 많다. 사주가 에너지가 넘쳐야 글로벌 스타로 활약할 수 있나 보다. 어쨌든 리사는 무진(戊辰) 일주. 일주만 보면 전혀 고분고분한 스타일이 아니고 장군감이다. 고집 있고 성깔도 있고 성질 급한 편이다.  

반면, 월주 계묘(癸卯)를 보면 무진일주와는 전혀 상반되는,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면도 있다. 이 사주는 식상이 없고 월지 묘목 정관으로 본인의 강한 기운을 억제하고 있다. 춤으로 탑인 리사가 식상이 없다는 건 의외다. 언뜻 보기에 월간에 계수가 있어 묘목 정관이 힘을 받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천간에서 정계충(丁癸冲)으로 약해진 계수가 무계합화(戊癸合火) 되어 인성 기운이 더해진다.

때문에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이미지는 사랑스럽고 예의 바르며 때로는 어린애 같다. 문제는 묘목 정관이 사방으로부터 공격을 당하고 있으며 계수의 생조도 제대로 못 받고 있다. 이 사주는 대세운에서 수 기운과 목 기운이 들어와야 좋다.  

대운을 보면 3세~12세 甲辰대운, 13세~22세 乙巳대운으로 목 기운이 들어와 넘쳐나는 본인의 기운을 극해주면서 밸런스가 맞춰졌다. 그런데 23세~32세 丙午대운과 33세~42세 丁未대운에서 뜨거운 화 기운이 세게 들어오기 때문에 리사에게는 나쁜 대운이다. 안 그래도 사주에 토 기운이 과도하여 텁텁한데 화 기운이 세게 들이닥치니 원국이 뜨거운 사막이 따로 없다. 정신적으로 고달프고 재물이 메마른다.  

대운이 바뀐 2019년부터 이런 안 좋은 흐름을 느꼈을 것이다. 26세, 27세에는 각각 壬寅세운, 癸卯세운이 들어와 리사에게 꼭 필요한 수 재성과 목 관성을 보충해줘 편안하게 잘 보낼 수 있다. 그러나 세운보다는 대운의 영향이 훨씬 크기 때문에 병오대운에는 되도록이면 시차가 있는 북미, 유럽 등 해외에 거주하거나 해외 활동을 많이 하는 걸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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