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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 | 사주분석

행정법 일타강사 전효진: 말로 재물을 쌓는 사주

by Recollectº 2021. 8. 29.

 

서울대 경영대와 법대 복수 전공했으며 사법연수원 39기로 전효진 법률사무소 변호사이자 공단기 강사로 활동 중. 헌법과 행정법을 가르치는 공무원 수험계 일타 강사. 1981년 7월 7일 오월 병술일주. 신기하게도 수능 사탐 이지영 강사도 병술일주다. 확실히 병술에 강의 잘하는 능력자들이 많은 것 같다.     

오월의 병술일주. 가장 더운 여름날 병화 태양으로 태어났다. 월간에 갑목 편인이 나란히 떠서 병화 태양을 생해주니 굉장히 좋은 조합이다. 갑목은 그 자체로 교육, 인재 양성을 의미하는데 자신을 활활 태워 배움의 빛을 사방에 전파하니 교육계통 직업이 매우 적합하다. 이런 사주는 본인의 뜨거운 열기를 어떻게 발산시키느냐가 관건이다. 이 분은 일지 백호살과 월지 양인살이 있어, 화가 났을 때 매우 사납다. 그러나 폭발적인 에너지가 있어 큰 일을 해낼 수 있다.  

일지에 술토 식신이 있는데 식신은 밖으로 표현하고 에너지를 발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술토라는 글자가 문제다. 술토는 건조하고 열기 가득한 토이며 월지의 오화와 오술반합으로 묶여 화 기운이 되기 때문에 식신의 기능을 제대로 못한다. 그러므로 이 사주는 생시에 식상이 오거나 대운에서 식상이 들어와야 숨통이 트이고 발산이 잘 된다. 일지 술토는 화개살이라 종교와 철학에 관심이 많다.      

서울대 경영학과 재학 시절, 주변의 금수저 친구들에 대해 열폭감을 느껴 사법시험을 준비했다는데, 남에게 지기 싫어하고 본인을 과시하고 싶어하면서도 쉽게 허무함을 느끼는 병술일주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병술은 병화 일간 중에서 가장 병화답지 않고, 빛나는 태양을 화의 고지에 묻어버리는 형국이라 이중성이 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취약하니 절대 남과 비교하지 말고 정신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연주에 신유 정재기둥이 있다. 연주나 월주에 재성 기둥이 있으면 재물이 풍족한 집에서 태어난다고 해석하는데, 이 분의 경우는 재성의 글자들이 합이 되거나 깨져있다. 월간의 신금은 병신합(丙辛合)을 하여 묶여버리고, 연지 유금은 일지의 술토와 서로 해하는 상천(相穿)의 조합이다. 재성이 비교적 약하기 때문에 火기운의 공격에 취약하다.  

그러므로 이 사주는 대운에서 土식상과 金재성이 들어와서 원국의 재성을 도와줘야 길하다. 1세~10세 乙未대운에서 정인과 상관이 들어와, 어느 정도 에너지를 발산하며 학업에 매진했다. 그러나 미토가 뜨거운 토라서 제대로 설기가 되지 않는다. 11세~20세 丙申대운과 21세~30세 丁酉대운은 비겁과 재성이 같이 들어와 운의 부침이 심했다.

조직과 명예를 뜻하는 관성운이 2007년 丁亥년과 2008년 戊子년에 연달아 들어와, 이때 사법고시를 패스하고 연수원에 입소했다. 그러나 水관성이 원국에도 없고 대운에도 없으며 세운에서 이때 잠깐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이 사주는 큰 조직이나 국가기관과는 인연이 없다. 

31세~40세 戊戌대운은 식신기둥으로 관성을 극하는 기운이라 더더욱 큰 조직에서 멀어지고 식신의 힘으로 본인의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다. 학원 강사가 딱 맞는 선택이다. 지지 오술반합되어 여전히 뜨겁기 때문에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대운의 식신이 원국의 재성으로 식상생재가 되어, 말을 많이 하면 할수록 재물이 쌓인다. 강사 생활은 식상의 기운이 유지되는 40대 중반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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