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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 | 사주분석

식빵언니 김연경 선수: 재극인이 잘 되면 천재적인 플레이어가 된다

by Recollectº 2021. 9. 17.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 1988년 2월 26일 출생. 인월 신해일주. 축구로 치면 메시급 기량을 가진 최고의 선수인데 사주 원국을 보니 전형적인 운동선수 사주와는 달라서 놀랐다. 우선 일주부터 보면, 신해일주는 깊은 물에 보석이 씻겨서 반짝반짝 빛나는 물상이다. 신해일주에 금수 기운이 더해지면, 남녀 불문하고 인물이 수려하다. 반려견 파양 논란이 있었던 꽃미남 태권도 선수 이대훈, 가수 헤이즈가 신해일주다. 일지 상관 해수(亥水)를 둬서 타고나길 표현에 거침없다.

상당히 특이하게 연주에서 무진(戊辰) 정인기둥, 월주에서 갑인(甲寅) 정재 기둥을 세웠다. 정인 기둥이라 사람이 올곧고 바르며, 정재 기둥이라 일확천금이 아닌, 본인의 노력으로 돈이 평생 따박따박 들어온다. 원국의 구조가 단순하고 성격도 시원시원하다.  

신금 일간이 일지 상관으로 끼와 재주를 발산하면서, 월주로 상관생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니, 재능으로 먹고사는 연예인, 프리랜서 사주다. 보통의 운동선수들이라면 비겁과 식상을 많이 까는데, 김연경 선수는 그렇지 않다. 재극인이 잘 되었기에, 순간적인 감각(재성)과 오랜 시간을 요하는 연구력(인성)이 절묘하게 배합이 되어 천재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식상은 나의 에너지를 외부로 발산하는 능력인데, 김연경의 식상은 대운에서 온다. 7세~36세까지 水식상 기운이 매우 강력하게 흘러 운동선수로서 몸을 잘 쓸 수 있었다.  7세~16세 계축(癸丑)대운에서는 편인 축토가 들어오는데, 이 축토(丑土)는 수분 가득한 축축한 토 지만, 식상이 아닌 인성 기운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운동선수로서의 기량이 다소 주춤했다. 게다가 계수(癸水) 또한 새벽 이슬 같은 수 기운이라 학창 시절에는 선수로서 크게 인정받지 못했다. 

17세부터는 완전히 달라진다. 17세~26세 임자(壬子)대운에서는 식상 기둥이 본격적으로 강하게 들어오는데, 임수(壬水)와 자수(子水)는 계수와는 비교가 안 되는, 거대한 바다 같은 물이 넘실대면서 들어오는 형국이라 대단히 강력한 식상이다. 이 대운이 들어오는 2004년~2013년까지 선수로서 대활약을 펼쳤다.

27세~36세에는 일주와 똑같은 신해(辛亥)대운이 복음으로 들어오는데, 복음 대운이 무조건 나쁜 게 아니다. 복음에 해당하는 비견, 상관이 본인에게 필요한 기운이라서 그렇다. 해수 상관이 신금 비견의 생조를 받아 강해지니 여전히 운동선수로서 잘 나간다. 

2024년부터 김연경 선수의 인생 2막이 열린다. 36세까지는 水식상이 힘을 발휘하여 선수로서 직접 몸을 쓰는 시기였다면, 37세부터는 金비겁의 생조를 받은 土인성이 강력하게 작용하므로 몸을 쓰지 않고 머리를 쓰게 된다. 후배 양성, 교육, 학계와 인연이 있으며, 인성이 土오행이라 부동산 매매를 하면 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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